2006-08-29 11:58:18
더운 여름의 지치고 피곤함을 식혀줄 한 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중앙동산에 새 생명으로 등 록하신 이태형, 박지영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로운 비전과 계획 속에 미국에 오신 성도님 가정은 7주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고 분주한 일 정으로 새로운환경에 정착하는 과정을 착실히 밟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두 돌이 지난 아들 재서는 가는 곳마다 만나는 새로운 사람, 생소한 환경에도 아랑곳없이 오히려 또랑또랑하고 호기심어린 눈망울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서 지켜보는 분들에게 안도와 감사함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이태형 성도님은 전통적인 불교가정의 4형제 중 막내이신데 어떤 이유로든지 교회의 울타리 안에 들어오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십니다. 또한 부인 박지영 성도님께서는 예전에 감리교회를 다니다 천주교로 개종한 상황에서 다시 하나님의 전에 나오시게 되셨습니다.두 분을 하나님의 처소로 인도해주신 이종호 성도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그 안에서 주관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에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미국생활, 처음 문을 여는 두 분의 신앙 앞에 따스한 영접과 만남이 있고 편안한 웃음과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실한 가정으로 변화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귀한 아들 재서의 건강, 그리고 가정의 소망과 앞으로 펼쳐갈 비전 위에 은혜와축복으로 가득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6남,여/ 잣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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