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9 12:09:48
새학기가 시작되면 정들었던 얼굴들이 하나 둘 모습을 감추는 대신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채우며 기대와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지난8월초에 등록하신 김현규 형제님과 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아버님의 유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시절을 미국 에서 보낸 경험이 있으신 형제님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Oregon University에 서 석사학위를 받고, 1년 전부터 휴스턴대학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늘 성실하고 올곧음으로 후학을 이끌고 계시는 아버님과 말없이 내조하며 따스한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어머님의 사랑 속에 성장하신 형제님은 얼마 전 아는 분의 소개로 민동석 집사님을 만나는 자리에서 중앙동산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에 정중히 초대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재앙을 눈으로 보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겸손한 믿음의 자리에 서게 되신 형제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자리, 새로운 만남이지만 어떠한진리로도 견줄 수 없는 영원한 축복과 기쁨을 경험하게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후진양성에 힘쓰기를 원하시는 형제님의 높은 비젼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될 때 더 큰 축복과 은혜가 펼쳐질 것을 믿으며, 소망과 비젼을 이루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은혜로운 휴스턴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