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9 12:45:53
반석 위에 집을 짓기 위해 중앙동산에서 기초공사를 시작하신 최영애 성도님은 그 어느 때 보다 감사함과 평안함으로 주님을 만나고 계십니다.성도님께서는 중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신 후 귀한 보배 경은과 경유 두 형제를 두셨으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5년 전 시댁이 있는 미국으로 오셨습니다. 현재 최영애 성도님의 남편께서는 슈가랜드에 있는 대형 family 레스토랑에서 인정받는 chief 요리사로 일하면서 향후 개인비즈니스를 구상 중에 계십니다. 지금도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기도의 손을 놓지 않으시는 친정어머님께서는 교회의 권사님으로 4자매를 모두 믿음의 딸들로 키우셨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시댁의 가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앙생활을 접어야 했던 성도님은 올 초부터 주님과의 교제를 시작하셨고 마침내 가까이 사는 배정희 성도님의 권유와 인도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중앙동산에 오는것을 제 집만큼이나 좋아하고 그런 자녀들을 생각하는 남편의 배려와 사랑을 이 가정에 허락하셨습니다.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각기다른 믿음의 그릇을 갖고 모인 성도들이지만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붙잡아주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손길로 은혜로운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중앙동산의 한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 속에 성도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자녀들 위에 축복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5여/ 참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