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오견자 성도님2014-08-15 20:16
작성자 Level 10

2004-08-31 2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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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길 같은 푸근한 사랑을 싣고 중앙동산에 신앙의 여정을 푸신 오견자 성도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요리전문가이신 성도님은 한국에서 철도청 공무원으로도 근무하셨으며 얼마  총영사관저 요리사였던 김정자 성도님의 후임으로 이곳 휴스턴에 오셨습니다 길을떠나면서 분주했던 시간들이 이곳에 와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말로만 듣던 휴스턴의 뜨거운 햇볕을 느낄 새도 없지만 주님이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모든 일정들을 긍정적이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한국에 두고  가족으로는 모두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  군과 따님 정안양이 각각학업과  마래를 위한 준비로 바쁘게  흘리고 있습니다어머니의 기도대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온 자녀들이  감사의 제목인데 이번에  길을 떠나오면서 걱정과 안타까움이 많았던 성도님에게 오히려 격려와 용기를 줄만큼 의젓한 남매이기도 합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서울 서초교회를 섬겨 오신 성도님은 집사로서도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해오시며 피곤함보다는 오히려 생활의 활력이 되고 위로함을 받았다고 하십니다민동석민경옥 집사님의 인도로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보시며 기도시간마다 많은 감사를 하셨는데 휴스턴에서의 새로운 생활과 새로운 믿음의 터전을 허락하심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더욱 뜨거워진기도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신 날이었습니다
일터와 보금자리와 교회까지 온통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주시며 오견자 성도님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포도주는  부대에 채워져야 하는 것처럼 새로운 경험과 믿음과 은혜가 휴스턴 생활 내내 가득히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