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7 11:03:57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감동적인 신앙생활을 연출해내실 조용식, 조희원 성도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휴스턴이 고향이신 조희원 성도님은 대학 졸업 후 한국에 두 달간 다니러갔다가 운명처럼 20년을 사시며 백년지기 친구 같은 남편 조용식 성도님을 만나셨고 벌써 중학생으로 듬직하게 자란 아들 민중이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일구어오셨습니다. 민중이의 교육을 위해 제2의 고향 한국을 뒤로한 채 휴스턴에 정착하셨고, 현재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델리샵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시며 하루하루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구하고 계십니다.
두 분 모두 음악에 특별한 달란트를 갖고 계시는데, 노래를 좋아하시는 조희원 성도님은 한국에서 recording director로서 가수들을 양성해오셨고 방송국 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하신 조용식 성도님과는 부부이자 서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오며 각자의 일에 충실해오셨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 누구의 권유 없이 스스로 교회를 찾으셨던 두 분은 휴스턴에 와서도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에 오셔서 상수리 나무동산의 신예멤버가 되셨습니다.
조용식, 조희원 성도님께 교회는 여전히 낯설고 드러내길 원치 않는 마음이 남아있지만 뜨거운 믿음과 은혜를 갈망하고 또한 말씀 위에 굳게 서고자하는 성도님 가정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될 것을 믿으며, 두 분의 귀한 달란트와 열정으로 더욱 생명력 넘치는 중앙동산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두란노/ 에스더/ 상수리나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