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35:12
중앙동산의 한 가족으로 드러내지 않고 교회 구석구석에서 따스한 사랑과 웃음으로 나무와 땅을 기름지게 만들고 계시는 신원기, 신수자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신원기 집사님은 지난 79년 신수자 집사님과 결혼이후 미국에 정착하셨으며 현재 석유시추관련 기계부품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계시며 신수자 집사님은 대형몰에서 일식과 중식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축복 속에 10년 전 안수집사를 받으신 신원기집사님은 넉넉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생활을 해오시며 주님이 사랑하여 세우신 제자 베드로의 모습과 바울과 같은 열정을 함께 지니신 신앙인이십니다. 작년 12월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두 분은 다양한 은사가 많으신데 특별히 신원기 집사님은 건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능숙한 진행으로 상록대학의 건강체조반을 이끌고 계시고 지난 나무축제에서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주셨으며 두 분 모두 성가대에서 찬양과 경배로목소리를 높이고 계십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믿음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시는 집사님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믿음의 여정 위에 늘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디옥/ 마리아/ 배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