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0 23:38:11
요즘 기드온 청년회에 일고 있는 뜨거운 열기와, 그 바람이 교회 구석구석 불고 있음과 그 한가운데 동분서주 땀 흘리고 있는 김주식 형제님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김영지, 영선 자매님의 남동생으로 가끔씩 휴스턴을 방문하셨지만 올 1월에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오셨습니다.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셨고 앞으로 Communication을 공부하실 계획이십니다. 부모님은 서울 영락교회를 신실하게 섬기시는 장로님과권사님이시고 누나들과 함께 모태신앙인으로 자라오며 늘 말씀이 있고 기도소리와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 가운데서 성장하신 평범한 청년이지만결코 평범하지 않은 신앙인이십니다. 환경이 바뀌어도 하나님과 부모님께 물려받은 신앙의 습관은 바뀜이 없고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목표 앞에서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성가대에 이어 예수사랑 찬양팀으로 활동하고, 주일에 유초등부 그루터기 찬양팀을 돕고, 토요일의 상록대학 전산관리, 도서실 Supervisor 등 ‘오직 주님’만을 바라는 생활을 하고 계시는 건강한 청년이십니다. 아직은 누나와 매형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가족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팔을 걷어 부치고 달려가는 믿음직한 동생이기도 합니다. 교회와 학업과 가정에서 한눈팔지 않고 성실하고 신실하게 달려오신 김주식 형제님께 이곳 휴스턴 생활이 축복의 열매를 거두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더 크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증거 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드온/ 버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