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21:45:42
믿음의 여정 속에서 특별히 따스한 사랑과 고향 같은 편안함을 기대하며 중앙동산을 찾으신 정경주 성도님 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에서 영어와 불어를 전공하신 성도님은 95년도에 미국유학을 온 후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을 공부하셨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정신부자유자들을 위한 전담교사로 보람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5년전 남편 Eric Vidacovich를 만나 가정을 이루신 후 주님의 축복 속에 총명한 아들Sean(4세)와 귀여운 딸 Isabel(3세)가 말씀가운데 양육되고 있습니다. 장로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인으로 성장하신 성도님은 한동안 믿음을 우선으로 두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미국유학시절 신앙이 깊은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 다시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현재 신실한 남편과 함께 매주 미국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김미숙 집사님의 인도로 매달 1~2회 정도는우리 교회에 나와 친숙한 음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이들도 한글학교에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으로 중앙동산에 아름다운 뿌리를 내리시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함께 예배와 찬송과 헌신하면서 성도님 가정에 임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드보라/ 살구나무) |